경인지회 소아암경험자 자조모임 너나들이는 지난 두 달 동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정기모임을 가졌는데요, 만나지 못하는 기간이었지만 온라인 모임을 통해

함께 우드카빙, 천연비누만들기 등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드디어! 정말 오랜만에 너나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선 ​함께 저녁을 먹으며 쌓였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 본 사이에도 모두들 학과공부, 직장일, 취업준비로 바쁘게 시간을 보냈더라고요.

그리고 모임에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함께 관람했는데요,

​탄광촌에서 발레리노를 꿈꾸는 빌리의 이야기인데 어린이 배우들이 보여주는

무대 위의 연기와 춤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미션과 공연 후에는 각자 공연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점도 발견하고,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경인지회 소아암경험자 자조모임인 너나들이에서는 함께하고 싶은 청년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아암 경험에 대해서도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문화생활도 함께하고,

​경험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도 함께 고민해보아요!

문의  070-4740-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