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나도 아픈 친구들 낫게 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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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30 16:00 조회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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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경인지회에 꼬마영웅 후원자가 또 나타났습니다!
경인지회 초등 자람터 친구 윤하(가명)가 제6회 웅진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경인지회의 경사였죠!! 축하 인사를 하는데 윤하가 받은 상금을 경인지회에 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상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 대신 어떻게 기부를 선택 했나 궁금해서 어머님께 여쭤보니,
놀랍게도 상금을 받기 전부터 윤하가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기부를 하겠다’고 대답했답니다.
그래서 놀란 어머니가 기부란 말을 아느냐고 물어보셨대요.
엄마: 너, 기부가 뭔지 알아?
윤하: 어~ 나도 아팠을 때 기부 받아서 고친 거 아냐? 그니까 나도 아픈 친구들 나으라고 기부할래!
라고...어머님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뭉클해졌습니다.
윤하는 후원금을 담은 봉투에 “모두 건강하게” 라고 예쁜 마음을 담아 글씨를 적어주었습니다.
윤하의 바람처럼 소아암 환아들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길 빌어봅니다.
아픈 친구들을 생각하며 귀한 마음을 나누어준 꼬마영웅 후원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