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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2018년 하하호호 여름캠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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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04 17:30 조회1,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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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7월 가족과의 의미있는 하루

07월 20일 ~ 21일 까지 소아암환아 및 가족이 양평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병실을 벗어나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물놀이도 하고, 바베큐도 먹고, 레크레이션도 하며 평소 치료로 지쳐있던 아이들과 가족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보는사람도 웃음짓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한은행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

이번 모금은 네티즌 5명의 소중한 콩과 함께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의 월급중 월 만원을 모금하여 아이들을 위한 캠프에 8,700,5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많은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이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다른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사랑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쉬움이 남는 일상으로의 복귀

즐거운 여름캠프를 마치고 환아들과 가족들은 다시 일상으로 복귀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캠프에 참여 했던 친구중 한명의 말을 옮기면 '엄마, 아빠, 동생이랑 같이 물놀이를 해서 너무 좋았고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엄마랑만 있는데 다 있어서 좋았다, 벌써 밤이라 너무 아쉽다.'

보통의 가정이라면 다음에 또 놀러가자 라고 할 수 있지만 다시 병실로 돌아가야하는 아이들에게는 기약 없는 약속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소아암 완치율은 80퍼센트로 보고되고 있지만, 완치까지 걸리는 평균 입원 치료기간이 적게는 1달, 많으면 몇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치료기간동안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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